해당 게시글은 OpenUp에서 주관하는 2025 OSSCA 체험형 1차 후기입니다.
OpenStack을 조금씩 활용하면서 작게나마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공식 문서 등 여러 문서를 보면서 공부를하고 있지만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는 적었습니다.
그 중 OSSCA에서 OpenStack Client 프로젝트에 대해 알게 되었고 다른 프로젝트를 보지 않고 바로 OpenStack으로 지원했습니다.(1지망, 2지망 모두 OpenStack으로 지원했습니다.)
팀마다 다르겠지만 주 1회씩 온라인 혹은 오프라인(택1)로 진행됩니다. 저는 지방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 온라인에서 수행했습니다.
대부분 오픈소스 기여라고 한다면 GitHub 플랫폼을 주로 떠올릴 것 같습니다.그러나 OpenStack의 경우에는 Gerrit(Code Review), StoryBoard(Issue), irc(Communication), Opendev(Repository)등 역할에 따라서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실제로 프로젝트에 merge하기 위해서는 Gerrit만의 독특한코드 리뷰 시스템이 있습니다. 코어 리뷰어로부터 점수를 얻어야하며, zuul이라는 CI 도구를 통해 Verified 점수를 얻어야 합니다.
플랫폼이 많아서 헷갈릴 뿐이지 리뷰 과정 자체는 정말 체계적인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저는 openstack 명령어를 많이 활용합니다.
제가 자주 사용한 명령어가 openstack-client임을 이번 기회에 처음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크게 두 가지 활동을 수행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알고 싶다면 다음에 직접 참여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 2주차부터 실무에서는 OpenStack을 어떻게 활용하냐에 대한 강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평소에 궁금했지만 알 수 없었던 부분을 전부 알려주셨습니다.
ex) 왜 컴포넌트 Controller 부분은 도커로 배포해도 괜찮은 걸까?
클라우드 시스템 관련해서는 블로그와 같은 공개된 매체에서 얻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멘토님의 이야기 하나하나 소중하게 들었습니다.
Python 공부해야겠다.
지금까지 저는 이론적으로 공부를 아주 조금¹ 하면서 코딩에 대해서는 등한시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오픈스택이 오픈소스였다는 것을 잠시 잊었던 것 같습니다.
소스코드를 보면서 Python만으로 클라우드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는 것에 감탄했습니다. 더 나아가 체계적인 테스트 코드를 보면서 테스트 코드를 잘 짜는 법이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Python 공부를 하며 OpenStack의 소스코드를 교재 삼아 직접 활용하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기여 활동에 두려워하지 말자
제가 꼭 해보고 싶은 일 중에 오픈소스 기여가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의) 진입장벽이 있어서 선뜻 해보지 못했습니다.
프로젝트 활동 중에서 실제로 기여를 해보는 과제가 있었습니다. 비록 최종적으로 기여를 하지 못했지만 직접 issue를 찾아보고 배운 내용을 토대로 문제 사항을 파악한 것만으로도 자신감을 얻은 것 같습니다.
올해의 목표로 오픈소스를 1회 기여해보겠습니다.
¹: 공부했다고 하기에 민망한 수준.
<hr><p>OSSCA: OpenStack CLI /SDK 체험형 활동 후기 was originally published in S0okJu Technology Blog on Medium, where people are continuing the conversation by highlighting and responding to this story.</p>